가스공사 대학생 크리에이터,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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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대구 경북 지역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홈 경기 하프 타임 때 대학생 크리에이터 'WINGS 2기'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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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홈 경기 하프 타임 때 대학생 크리에이터 ‘WINGS 2기’ 발대식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팀 창단 첫 해에는 마케터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크리에이터로 변화를 시도했다.
마케터로 활용할 때는 경기 운영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면 이번에는 기사 작성과 사진, 영상 촬영에 집중해서 실습 기회를 갖는다.
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이번 시즌 홈 개막전부터 활동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크리에이터로 변환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만 모집해 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보자고 했다. 영상 관련 분야에 학생들의 관심이 많지만, 관련 기술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런 기회를 늘리려고 운영한다”며 “사진과 영상, 기자팀으로 나눴다. 두 달 동안 9경기씩 돌아가며 모두 체험을 해본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크리에이터로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카메라 등 장비는 홈 경기 운영을 담당하는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제공한다. 더불어 매경기가 끝난 뒤 피드백을 주는 시간을 갖는다.
가스공사는 대구를 연고지를 정한 뒤 지역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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