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7번째 만남 "성과도출" 합의

남궁창성 2023. 11.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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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의체 복원에 이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양국 간 인적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한일 미래 세대 간 유학, 인턴십, 취업 등 교류 확대를 위해 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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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의 계기
청년들 유학 인턴십 취업 협력 확대
▲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의체 복원에 이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약 35분 동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 자리에서 올해 일곱 차례 회담을 통해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또한 외교·안보·경제 등 당국 간 협의체가 복원 재개되며 각급에서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양국 간 인적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한일 미래 세대 간 유학, 인턴십, 취업 등 교류 확대를 위해 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스라엘 지역에 체류 중인 양국 국민의 긴급 귀국을 위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것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한일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사우스’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과제에 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고 내년부터 한미일 3국이 유엔(UN) 안보리 이사국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는 만큼 북한과 우크라이나 문제 등 주요 안보현안에 관해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기반해 3국 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일 3국 차원에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용산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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