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선박기자재 기업’ 현대힘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김응태 2023. 11.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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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기자재 전문기업 현대힘스는 한국거래소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블록, 선박용 배관 및 의장재 도장, 형강 및 BLT 등 선박 기자재 생산 전문기업이다.

현대힘스 관계자는 "조선업 시황 회복으로 고객사인 HD한국조선해양 등 3사의 수주 및 수주잔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은 현대힘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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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선박 기자재 전문기업 현대힘스는 한국거래소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블록, 선박용 배관 및 의장재 도장, 형강 및 BLT 등 선박 기자재 생산 전문기업이다. 사업의 전 과정을 원스톱 생산 체제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수주 확대에 따라 신규 설비 투자와 기자재 생산능력의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HD현대중공업(329180),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010620) 등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448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부터 조선업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현대힘스 관계자는 “조선업 시황 회복으로 고객사인 HD한국조선해양 등 3사의 수주 및 수주잔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은 현대힘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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