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등 14개국,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너지·안보 기술 협력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일본·호주·인도 등 14개국이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위한 '핵심 광물 대화체'를 만든다.
이번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14개 참여국의 정상(인도는 장관)이 참석했다.
IPEF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피지가 참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광물대화체 구성해 안정적 공급망 구축
인적 교류도 대폭 활성화 IPEF 네트워크 신설
한국과 미국·일본·호주·인도 등 14개국이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위한 ‘핵심 광물 대화체’를 만든다. 또 해당 국가간의 인적교류도 활성화한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14개 참여국의 정상(인도는 장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IPEF 내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광물 대화체’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또 참여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IPEF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에너지 안보 및 기술 관련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정상회의는 격년, 장관급 회의는 매년 개최키로 해 IPEF가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와 협상 타결로 인태 지역 공급망의 회복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2030년까지 약 200조 원(1550억 불)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로 합의해 “우리 기업에 큰 사업 기회가 열리고 정부 조달 시 불법행위 방지, 조세 행정 효율성 제고를 통해 역내 기업환경의 안정성과 투명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통령실은 “정부가 이번에 합의된 분야가 신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PEF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피지가 참여한다. 회원국은 전 세계 GDP의 40%, 전 세계 상품·서비스 무역의 28%를 차지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샌프란시스코=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과의사' 이수진 '팁 400만원 받기도…임플란트가 매출 99%'
- '꽉 막혔던 변이…' 미모의 여의사 올린 '쾌변자세'에 쏟아진 찬사
- 5만5천원에 벗은 '7급 공무원女 BJ'…팝콘TV 수위 보니 '아찔'
- '빈 상자를 옮기는 등 솔선수범해'…첫 공개활동 나선 한동훈 장관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 '눈길'
- 여중생 집안까지 쫓아가 성폭행한 뒤…가해자 男이 한 말 '황당'
- '성인방송 BJ' 7급 공무원 '일파만파'…'왜 내 얼굴이? 500개에 안 벗어'
- 공포영화 감독이 실제 '엽기 살인'…아내 살해 후 '한 짓'에 美 발칵
- '고개 숙인 남성' 원인 밝혀졌다…식품 속 '이것' 때문에 정자 수 50% 감소해
- 5만5천원에 벗은 '7급 공무원女 BJ'…팝콘TV 수위 보니 '아찔'
- “한국에서 제대로 교육받거라”…제주도에 9살 아들 버린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