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4억' 책정…갈 때 가더라도 이적료 할인은 없다 "주급 5억도 모두 부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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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메트로'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산초의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도 산초의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이 정도 금액을 지불하면서 산초를 데려올 팀이 거의 없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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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메트로'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산초의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조건이 있다. ESPN은 "맨유는 제안을 기꺼이 들을 예정이다. 그러나 인하된 가격으로 거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벤투스와 도르트문트가 산초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임대로 데려올 의사가 있다"라며 "그러한 계약은 어느 구단이든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8,000만 원)의 상당 부분을 부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산초는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훈련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자신을 투입하지 않자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을 하면서 일이 커졌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게 1군 훈련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리게 됐다.
산초가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면 1군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끝내 사과하길 거부했다. 그러면서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맨유도 산초의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 텐 하흐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기 때문이다. 완전 이적을 포함해 임대 이적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유벤투스와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유벤투스는 산초의 임대 영입을 원하지만 주급이나 임대 수수료를 지불할 의사는 없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산초를 정리하고 싶지만 제값을 주고 떠나보낼 전망이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가 책정한 산초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04억 원)다. 이 매체는 "이 정도 금액을 지불하면서 산초를 데려올 팀이 거의 없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맨유는 자신들의 기준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끝까지 산초를 데려갈 팀을 찾을 전망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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