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교 재가설 완료…천안→아산 방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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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서북구 백석동 일대 백석교 상행선(천안→아산 방향) 재가설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백석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백석로 상행선 재가설로 백석동 일대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남은 공정도 빠르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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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서북구 백석동 일대 백석교 상행선(천안→아산 방향) 재가설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백석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 105억원, 도비 32억원 등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장재천 정비, 교량 4개소 재가설 등을 추진한다.
지난 6월 신설 2교와 백석교 하행선 재가설에 이어 상행선 재가설까지 마치면서 백석교의 정상 통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인도 정비, 부대공사를 마무리해 정비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마다 집중호우 때마다 겪는 백석동 운동장사거리 인근 주거·상가 지역과 천변의 상습 침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백석로 상행선 재가설로 백석동 일대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남은 공정도 빠르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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