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학폭" vs "교우관계 좋아"…인천 초등생 극단선택 수사

김미루 기자 2023. 11. 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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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3시10분쯤 인천시 동구 전체 15층짜리 아파트 1층 바닥에 A양(13)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양이 이 아파트 옥상으로 홀로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A양에 대한 학교 측 학교폭력 관련 신고 접수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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