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 보호 위한 한중일 국제포럼 제주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한·중·일 국제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자연의벗과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는 29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1회 바다거북 보전을 위한 한·중·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마츠자와 요시마사 일본바다거북협의회 회장의 '일본의 바다거북 현황과 서식지 보호 사례와 정책', 양수남 제주자연의벗 사무처장의 '제주도 바다거북 보전을 위한 과제'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한·중·일 국제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자연의벗과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는 29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1회 바다거북 보전을 위한 한·중·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에서 중요한 바다거북 산란지이자 서식지인 한국과 일본, 중국 관련 단체들이 정보를 공유해 서식지를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김황 재일동포 작가가 '동화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놀라운 바다거북 이야기'를 발표한다.
우지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동아시아지역 바다거북 전문가그룹 공동의장의 '황해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바다거북 연구와 보전', 장수진 해양동물생태연구소 대표의 '제주 등 국내 바다거북의 서식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마츠자와 요시마사 일본바다거북협의회 회장의 '일본의 바다거북 현황과 서식지 보호 사례와 정책', 양수남 제주자연의벗 사무처장의 '제주도 바다거북 보전을 위한 과제'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제주는 국내 유일의 바다거북 산란지이자 주요 서식지다. 매해 수십 개체 이상의 바다거북이 제주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붉은바다거북 산란지인 일본은 바다거북 산란지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 야간 개장을 제한하고 산란 시기에는 해수욕장 운영을 폐쇄하기도 한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멋진 웃음 다시 볼 수 없다니"…송재림 사망에 추모 이어져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7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떠난 30대…"어디선가 살아 숨쉬길" | 연합뉴스
- 수능 시험장 향하는 스타들…'7번방' 갈소원·보넥도 운학 등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계모 허락 없인 냉장고도 못 열고, 물도 못 마셨다" | 연합뉴스
- 처음 본 10대 형제에 "보육원 안 갈래?"…납치미수 무죄 | 연합뉴스
- 이유없이 행인 폭행하고 휴대전화 빼앗은 남성 2심도 징역 4년 | 연합뉴스
- 공용차에 부친 명의 장애인스티커 붙인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