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증권신고서 제출…유가증권시장 상장 본격화

이지영 기자 2023. 11. 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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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DS단석은 이번 상장에서 122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DS단석은 2007년 바이오에너지에 본격 진출하면서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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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DS단석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DS단석은 이번 상장에서 122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7만 9000원~8만 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964억원~1086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2월 5~11일, 일반청약은 12월 14~15일에 걸쳐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범한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중국 등 글로벌 PVC안정제 시장에 진출하고 국내 최대 생산 CAPA, 자동화 생산설비로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다.

DS단석은 2007년 바이오에너지에 본격 진출하면서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내 주력 제품 중에서도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 및 식물성 오일을 원료로 합성한 친환경 신재생 수송용 연료로 기존 경유와 유사한 연료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 진출 이후 DS단석은 2017년부터 바이오디젤 수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준 수출 점유율 71%를 차지해 꾸준한 판매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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