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전자 편집 치료제 허가에 툴젠 ‘강세’ [특징주]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2023. 11.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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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치료제 업체인 툴젠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조건부 허가를 받으면서다.

툴젠의 급등세는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영국 당국의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앞서 버텍스 파마슈티컬스 크리스퍼 테라퓨틱스는 현지시각 16일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이 겸상 적혈구 빈혈 및 베타 지중해 빈혈 치료를 위한 유전자 편집 치료제 '카스거비'를 조건부 허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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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 ‘기대감’ 견인
툴젠
유전자 치료제 업체인 툴젠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조건부 허가를 받으면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툴젠은 전일보다 21.64% 오른 5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툴젠의 급등세는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영국 당국의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툴젠이 보유한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가 유전자 편집 치료제에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앞서 버텍스 파마슈티컬스 크리스퍼 테라퓨틱스는 현지시각 16일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이 겸상 적혈구 빈혈 및 베타 지중해 빈혈 치료를 위한 유전자 편집 치료제 ‘카스거비’를 조건부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스거비는 세계 최초로 승인된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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