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너무 비싸요"…'청약 불패'는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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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1. 부동산 냉각기
Q. 집값 먼저 살펴볼까요. 바닥이냐 아니냐를 두고 얘기한 게 불과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냉각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집값, 정말 바닥 밑에 지하가 있는 겁니까?
- 부동산 시장, 또다시 '썰렁'…집값 움직임은?
- 전국 아파트값 18주째 상승…짙은 관망세에 상승폭 축소
- 서울 0.05%↑ 26주 연속 오름세…지난주와 상승폭 동일
- 수도권 아파트값, 지난주 0.04%→0.03% 상승 기록
- 수도권 일부 하락세…인천 지난주 -0.02%→-0.04%
- 선호단지·정비사업 기대감 단지 위주 간헐적 거래 유지
- 매수자-매도자간 희망 가격 격차↑…거래심리 위축 지속
- 용산·성동, 중소형 위주 상승…노원, 매물 적체에 하락
- 부동산원 "시장 전체 관망세…지난주와 상승폭 동일"
Q. 이번 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부정적인데요. 대부분 비슷한 하락폭을 보인 반면 서울이 유독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를 때도, 그리고 하락할 때도 서울이 앞장서고 있어요?
- "다시 떨어질라"…서울도 집값 하락 찬바람?
- 서울 중심 주택경기 급랭…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19p↓
- 대전 전망지수, 전월比 34.4p↓…전국 최대폭 하락세
- '집값 견인' 서울 전망지수 86.3…전월比 28.7p 하락
- 주산연 "꾸준히 상승하던 수도권 전망 부정적 급변"
- 자금 사정 나빠진 주택사업자들…자금조달지수 9.5p↓
- 매물 7만 건 이상 쌓였는데 10월 거래는 1,992건뿐
- 올 초, 정부 대규모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
- 지난 4월 3,186건 거래 기록 이후 9월까지 3,000건↑
- 서울 강남권 중심 일부 단지 아파트값 전고점 돌파
- 거래량 감소에 매물 증가…서울 외곽지들 하락 전환
Q. 부동산 침체기가 또 오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데 사실 이런 와중에도 남의 얘기인 지역도 있습니다. 집값 상위 10%에 해당하는 주택들은 아무리 떨어져도 하위 10% 주택에 40배가 넘어요?
- "썩어도 준치라더니"…비쌀수록 덜 떨어진다?
- '부동산 침체' 상위 10% 집값, 하위 10%의 40.53배
- 집값 상위 10% 평균 12.1억 기록…하위 집값 0.3억
- 지난해 17만 가구 '내 집 마련' 성공…무주택자 43.8%
- 주택 소유 가구 평균 주택 자산 가액 3억 1,500만 원
- 고금리에 부동산 침체기…2021년 대비 6,100만 원↓
- 주택 자산 가액 3억 초과 가구 비중 33.0% 차지
- 유주택 가구 평균 소유 주택 1.34호…연령 56.8세
- 가구주 성별, 상위 분위일수록 남성…하위는 여성
- 서울, 가구 주택 소유율 48.6%…지방일수록 높아
- 유주택 가구 중 주택 2채 이상 다주택 가구 25.8%
#2. 죽 쑨 10월 청약시장
Q. 한때 잘나가던 청약시장도 다를 바 없습니다. 한때 오늘(17일)이 제일 싸다며 앞다퉈 청약을 넣었는데, 요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요?
- 잘나가던 청약시장도 '멈춤'…비싸도 너무 비싸?
- 수도권 대단지·브랜드 아파트 청약 "그 가격엔 안 해"
- 10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14.3대 1…다소 오름세
- 서울 청약률 '깜짝' 하락…9월 77대 1→10월 24.8대 1
- 1순위 미달률, 9월 10.8%→지난달 13.7%로 다시 상승
- 경쟁률·미달률 모두 상승…청약 수요 특정 단지 '집중'
- 전국 34개 단지 분양…평균보다 경쟁률 높은 곳 6곳
- 4곳 중 1곳꼴 1순위 청약 '미달'…'흥행 보장'도 옛말
- 김포 '고촌센트럴자이', 서울 편입 이슈에도 1.9대 1
- 높은 분양가에 예비 수요자들 외면…가격 경쟁력 '뚝'
- 전문가들 "분양가 민감도 점점 커져…가격 경쟁력 좌우"
Q.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요즘처럼 사무쳤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다 아끼고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해도 분양가가 너무 높아요. 내년 공급도 줄어든다는 손 놓고 있을 수도 없고, 덕분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인기라고요?
- "내년 공급 준다는데"…분상제 아파트 인기?
-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 새 12% '껑충'…물량은 '뚝'
- 10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1,681만 원
-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 가격 3,216만 원 기록
-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인기… 청약가점 합격선 9점↑
- 원자재 가격 인상·고금리에 아파트 분양 가격 상승세
- 동탄 레이크파크 '분상제' 적용…올해 최다 청약 기록
-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1만여 건 '역대 최저'
- 내년 청약 경쟁 '더 치열' 전망…마음 급한 수요자들
#3. 전셋값 고공행진
Q. 당분간 매매가 어렵다는 판단이 들면서 전세 수요가 대폭 커지고 있다는데요. 임대시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집값 다시 '주춤'…몸값 높아지는 전세 매물?
- 전국 전세 0.11%↑ 17주 연속 상승…상승 폭은 하락
- 서울 전세, 지난주 0.21%→0.19%…수도권은 0.18%↑
- "당장 못 사니 전세로…" 수요 몰리며 자극받는 전셋값
- 대출 규제에 이자 부담…실수요 속속 집값 관망세 전환
- 월세 수요→전세로 전환…공급부족 우려에 전세 강세
- 전세사기 영향 등에 수도권 월세 임차수요 증가세 여전
- 서울 월세, 광진·성동구 등 정주 여건 양호 지역 상승
#4. 정책 이슈
Q. 마지막으로 집값 움직임 살펴보기 위해서는 부동산 정책 이슈도 중요하죠. 이번 주 가장 눈길이 가는 건 1기 신도시 정비 특별법입니다. 한동안 조용했던 1기 신도시법이 다시금 급물살을 타는 모습인데요. 현장은 어떻습니까?
- 조용했던 '1기 신도시 정비법' 급물살…전망은?
- 일산·분당 등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입법 탄력
- 윤 대통령 "국민 삶 직결 법안…국회 적극 논의 부탁"
- 민주당, 1기 신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추진 공식화
- 정치권, 수도권 표심 '사활'…속도 내는 1기 신도시법
- 택지 조성 20년 초과·면적 100만 ㎡ 이상 지역 대상
- '노후계획도시' 지정시 기존 정비사업 비해 규제 완화
- 일산·분당 외 전국 약 50개 지역 정비사업 탄력 기대
- '1기 신도시법' 변수, '안전진단 완화·용적률 상향' 관건
- 파격 규제 완화시 '형평성' 논란…이해관계자 조율 필수
- 베드타운 한계에 '자족 기능' 마련…'판교 신도시' 모델
- 실거주자 이주 등에 인근 부동산 상승 부추길 우려도
Q. 집값 전망 지표로 쓰이는 공급도 살펴보겠습니다. 공급 부족 이슈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이게 발표마다 물량이 서로 달라요. 어떤 게 맞는 겁니까?
- 내년 입주 물량 두고 제각각 해석…실제 물량은?
- 내년 입주 물량, 서울시 "2.5만 가구" VS 민간 "1만"
- 민간, 분양 단지 위주로 입주자모집공고로 물량 집계
- 서울시, 청년안심주택·건축 인허가 예상치 포함 괴리
- 주택업계 "서울시, 전세 영향 적은 물량 대거 포함"
- 1인 가구 중심 청년안심주택, 전세 주요 참여자 2~3인
- 건축 인허가로 입주 물량 예측…"정확도 떨어져" 지적
- 서울시 "최근 시장 좋지 않은 점 고려해 60%로 잡아"
- 주택업계 "서울시, 입주 현황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 방식 관계없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역대 최저'
Q. 서울 공급은 다소 우려가 되지만 주요 수도권 지역에는 대규모 공급이 예고돼 있습니다. 정부가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어요?
- 정부, 신규택지 발표…공급 부족 우려 덜까?
- 수도권 3곳·비수도권 청주, 제주 2곳 신규택지 선정
- 2025년 지구지정 완료, 2027년 상반기 사전청약 계획
- 주택 공급 위축 우려에 집값 불안…정부 "우려 불식"
- 수도권 신규택지, 교통·위치 등 입지 경쟁력 최우선
- 비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적고 일자리·인구 중심 선정
-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선교통 후입주' 실현 목표
- 신규택지 내 투기 '예방·적발·처벌·환수' 4대 영역 대책
- 정부 '270만 가구 공급계획' 박차…1.5만 가구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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