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툴젠, 英 유전자 편집 치료법 세계 최초 승인… 유전자 가위 특허 보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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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겸상적혈구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유전자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승인하면서 툴젠의 주가가 강세다.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 보유 사실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는 DNA에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내고 교정하는 기술로 유전병에 새로운 치료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번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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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 보유 사실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현재 툴젠은 전일 대비 9800원(20.59%) 상승한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 규제기구(MHRA)는 지난 16일 유전자 편집 기술 크리스퍼(CRISPR)를 사용해 허가된 최초의 의약품 카스거비(Casgevy)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 식품의약국(FDA)도 현재 카스거비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FDA는 다음 달 초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FDA의 승인을 받으면 미국에서 크리스퍼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유전자 치료법이 나온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는 DNA에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내고 교정하는 기술로 유전병에 새로운 치료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툴젠은 1세대 징크핑거(ZFN), 2세대 탈렌(TALEN), 3세대 크리스퍼(CRISPR) 기반 유전자 가위를 모두 개발해 발전시켜왔다. 특히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번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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