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초등생 추락사…유족 "왕따 당했다"
김민정 2023. 11. 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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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인천시 동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층 바닥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A양(13)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내 폐쇄회로(CC)TV에 기록된 영상 등을 토대로 A양이 혼자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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