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유리, '가석방심사관 이한신' 고수 만난다

황소영 기자 2023. 11.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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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권유리가 드라마 '가석방심사관 이한신' 주연으로 나선다.

한 연예 관계자는 17일 JTBC엔터뉴스에 "권유리가 '가석방심사관 이한신' 주인공으로 낙점돼 고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복수를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남자가 재소자들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고 정의를 집행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 극 중 권유리는 광수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 역으로 분한다. 고수(이한신)와 공조, 정의 구현을 하는 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권유리는 파트너 정일우와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ENA '굿잡'으로 연이어 만나 차진 호흡을 보여줬다. 흥행에도 성공해 고수와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지난해 열린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치형 작가의 작품이다. 소재가 주는 신선함과 흥미진진한 대본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기존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가석방 심사관이란 직업과 가석방 제도에 초점을 맞춰 예비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편성은 미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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