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5% 급락에 항공주 일동 강세

양지혜 기자 2023. 11. 17.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5% 급락하면서 항공주가 일동 강세다.

17일 오전 9시 35분 티웨이홀딩스(004870)는 전일 대비 13.50% 급등한 513원에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091810)(3.24%), 대한항공(003490)(2.96%), 제주항공(089590)(2.50%)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가 5%가까이 급락하면서 항공주 주가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서울경제]

국제유가가 5% 급락하면서 항공주가 일동 강세다.

17일 오전 9시 35분 티웨이홀딩스(004870)는 전일 대비 13.50% 급등한 513원에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091810)(3.24%), 대한항공(003490)(2.96%), 제주항공(089590)(2.50%)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 외에도 진에어(272450)(1.83%), 한진칼(180640)(1.81%), 에어부산(298690)(1.14%) 등도 1%대 상승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5%가까이 급락하면서 항공주 주가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항공사는 유가가 내리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 실적이 개선된다.

16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4.9% 하락한 배럴당 72.9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6% 내린 배럴당 77.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와 브렌트유 가격 모두 지난 7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