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 11년 만에 돌아온다··· 내년 1월 컴백[공식]

김도곤 기자 2023. 11.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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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19.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19(효린·보라)가 내년 1월 11년 만에 컴백한다.

지난 2010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씨스타19(씨스타 나인틴)은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Ma Boy(마보이)’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에 성공했으며, 차별화 된 유닛 콘셉트가 당시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유니크한 매력으로 활동마다 이슈를 몰고 다녔다. 이번 씨스타19의 컴백은 무려 11년 만이다.

특히 씨스타19는 K팝 붐을 이끈 걸그룹인 씨스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유닛으로 당시 뉴 트렌드를 이끌며 가요계 최선봉에 오른 바 있다. 멤버 효린의 에너제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에 멤버 보라의 허스키하면서도 단단한 래핑 그리고 두 멤버가 한꺼번에 쏟아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다시 한 번 역대급 케미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멤버 효린과 보라는 새롭게 뭉치는 씨스타19를 위해 가창부터 안무까지 모든 분야를 재정비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팀 컬러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효린은 오는 12월 9일 단독 콘서트 ‘2023 효린쇼 원 나잇 온리’ 개최뿐만 아니라 솔로 여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 유닛의 중심점을 잡아줄 예정이며, 보라는 무대 위 압도적인 퍼포먼스 기량을 선보였던 전성기 시절 이상으로 제대로 실력 발휘해보겠다는 각오다.

한편, 씨스타19는 내년 1월 컴백하며 타이틀곡 및 앨범 등 다양한 소식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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