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역대 최초' 오타니, 역대 최고 향해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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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역대 최초다.
오타니 쇼헤이(29)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3가지 역대 최초 기록을 썼다.
이로써 오타니는 역대 최초의 만장일치 2회 MVP 수상과 더불어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역대 최초 기록을 2개 더 만들었다.
이번 MVP 투표에서 3가지 역대 최초의 기록을 쓴 오타니가 얼마나 큰 계약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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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역대 최초다. 오타니 쇼헤이(29)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3가지 역대 최초 기록을 썼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각) 양대 리그의 최우수선수(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오타니와 아쿠냐 주니어의 만장일치 수상.
오타니의 뒤에는 코리 시거, 마커스 시미언 등이 있었으나, 1위표를 단 1장도 가져가지 못했고, 내셔널리그의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번 발표 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양대 리그의 MVP가 모두 만장일치로 수상한 것은 역대 최초라고 전했다.
양대 리그 모두 만장일치가 첫 번째이며, 신인왕 동기가 같은 해 MVP를 받은 것 역시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두 선수는 2018년 신인왕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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