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탄소중립 실천' 환경 캠페인 전개

박성환 기자 2023. 11.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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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기업의 환경적 책임은 우리 지구와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경영을 강화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 임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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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내 탄소중립 문화 정착
[서울=뉴시스] 한국어촌어항공단 임원 및 간부직원 탄소중립 캠페인.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내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고, 전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회고댔다.

공단은 ▲환경경영 체계 확립 ▲환경법규 준수 ▲환경영향 최소화 ▲저탄소 생활 실천 ▲환경성과 공개 등 5가지 실천 사항이 포함된 환경경영방침을 수립했다.

공단 임직원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건강한 실내온도 유지하기 등 8가지 내용이 담긴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공단은 일상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하기 ▲무라벨 제품 구매하기 ▲자리 비울 때 모니터 끄기와 같이 손쉬운 방법을 공유하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기업의 환경적 책임은 우리 지구와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경영을 강화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 임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3년 ESG경영 기본계획을 통해 '탄소중립·친환경 어촌어항 조성'을 설정하고, 친환경 어촌 인프라 구축과 청정 해양환경 조성 등 12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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