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다'고 인정 받은 글로벌 과학 기업은

‘2023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다우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과학 기업 다우는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 기관 'GPTW'로부터 ‘2023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PTW는 전세계적인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업무 문화 인증 제도로 지난 1992년부터 전세계 1억명 이상 임직원으로부터어떤 요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지 설문조사를 받았다.

다우는 탁월한 직원 경험, 높은 신뢰 관계, 모두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직장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우가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해당 인증을 위해서는 이전에 GPTW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은 이력이 있어야 한다. 또 지난해와 올해 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북미 또는 호주에서 최소 5회 이상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이력이 요구된다. 선정 기업은 전세계에 최소 5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해야 하며 이 중 최소 40%(또는 5000명)는 본사 소재지 이외의 국가에 거주해야 한다. 다우는 올해까지 13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짐 피털링 다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증 획득은 임직원들이 일궈낸 성과이자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다우를 진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