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 공식 개장 앞둔 '겨울왕국 세상' 사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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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지난 16일 세계 최초의 '겨울왕국' 테마 랜드인 겨울왕국 세상 공식 개장을 앞두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하 행사는 여름 눈 축제를 주제로 북쪽산, 엘사의 얼음 궁전, 아렌델 성, 시계탑 등 영화 '겨울왕국'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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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아이거 월드 디즈니 CEO 참여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지난 16일 세계 최초의 '겨울왕국' 테마 랜드인 겨울왕국 세상 공식 개장을 앞두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하 행사는 여름 눈 축제를 주제로 북쪽산, 엘사의 얼음 궁전, 아렌델 성, 시계탑 등 영화 '겨울왕국'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또 '겨울왕국 에버 애프터'와 '떠돌이 오큰의 슬라이딩 썰매' 등의 놀이 시설과 숲속의 플레이하우스에서 안나 및 엘사와 함께 특별한 관객 참여형 체험을 선보였다.
행사는 화려한 조명 쇼와 함께 드론이 하늘로 날아올라 '겨울왕국'에서 영감을 받은 상징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엔 로버트 앨런 아이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클 모리어티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대표이사, 제니퍼 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등이 함께 했다.
로버트 앨런 아이거 CEO는 "'겨울왕국'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 하나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근간이 되는 훌륭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입증한 작품"이라며 "디즈니는 100년 동안 이 길을 걸어왔고 스토리텔링과 창의성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다음 100년간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 디즈니랜드 겨울왕국 세상은 오는 20일에 공식 개장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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