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 맞춤형 억제 전략 개정, 북 위협 집중 대응 목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맞춤형억제전략(TDS)을 10년 만에 개정한 목적이 북한 위협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칼린 부차관은 TDS가 한국과 미국이 직면한 북한 등 지역적 위협들에 집중 대응하기 위한 것이며, 이는 한미일 정상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합의한 안보 협력에 기초한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한미 맞춤형억제전략(TDS)을 10년 만에 개정한 목적이 북한 위협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마라 칼린 미 국방부 정책 담당 부차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양국이 확장억제 중요성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칼린 부차관은 TDS가 한국과 미국이 직면한 북한 등 지역적 위협들에 집중 대응하기 위한 것이며, 이는 한미일 정상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합의한 안보 협력에 기초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서로 배경이 다른 한미일 3국이 지역 안보와 안정이라는 필요에 동의해 협력하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13일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55차 SCM을 통해 '2023 TDS'에 승인했다.
양 장관은 이번 TDS가 고도화되는 북한 핵·WMD 및 전략적 영향을 가진 비핵능력에 효율적으로 억제·대응 할 수 있는 전략적 기틀로서 유연성을 갖춘 강력한 문서로 개정됐다고 평가했다.
평시, 위기시 및 전시에 걸쳐 북한 핵·WMD 공격에 대비해 한국의 재래식 능력과 함께 미국의 핵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미국 군사능력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지침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