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파트 주차장 기둥, 철근 노출로 붕괴 위험…입출입 통제

강소영 2023. 11. 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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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이 파열돼 붕괴 위험에 따라 입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9분쯤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출동했고 당시 기둥 표면의 콘크리트가 파손돼 내부 철근이 노출돼 있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경찰과 관계기관은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이동시키고 다른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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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이 파열돼 붕괴 위험에 따라 입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17일 오전 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기둥이 파열된 모습.(사진=연합뉴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9분쯤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출동했고 당시 기둥 표면의 콘크리트가 파손돼 내부 철근이 노출돼 있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경찰과 관계기관은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이동시키고 다른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둥 파열이 노후화로 인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현장에 들어가 원인 파악과 건물 안전진단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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