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카풀하면 대부분 의절, 깔끔해서 부담스러운 집은 엄마 집"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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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억만 언니, 원래 '얼죽아'였는데 최근 '뜨아'로 바꿨다. 한의원 갔더니 속이 냉하다고 해서. 언니는 커피 뭐 드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권진영이 "저는 커피를 잘 안 먹는다. 차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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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억만 언니, 원래 '얼죽아'였는데 최근 '뜨아'로 바꿨다. 한의원 갔더니 속이 냉하다고 해서. 언니는 커피 뭐 드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권진영이 "저는 커피를 잘 안 먹는다. 차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권진영 씨가 김혜수 씨보다 예쁘고 섹시하다고 생각한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권진영이 "급전 필요하신 거 아니냐?"라며 "말씀이라도 감사하다. 힘이 난다. 그런데 김혜수 선배님이 정말 예쁘시다. 같은 숍에 다녔다. 빛이 나시더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선배의 외제차 카풀했다가 너무 불편해서 힘들었다"라는 한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카풀을 하다가 좋게 헤어지는 경우 봤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못 본 것 같다. 의절하더라. 의절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풀을 하면 될 것 같다. 친하게 잘 타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트러블을 많이 봤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이 "남의 차에 타거나 남의 집에 갔다가 너무 깔끔해서 부담스러웠던 적 있냐?"라고 묻자 권진영은 "우리 엄마 집. 제가 엄마 눈치를 많이 본다. 저 혼자 가면 눈치 안 보는데 오서방이랑 강아지 데리고 가면 털 빠진다고 싫어하신다. 그래서 구역을 설정해 강아지가 못 나오게 문을 닫아놨다. 그런데 그 문을 다 긁어놓은 거다. 미남이가 빨리 나오고 싶어서. 얼마나 눈치 보였는데"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이 "그런데 진영 씨네 놀러가보면 집이 깔끔하다"라고 귀띔했고 권진영은 "제 이목구비처럼 깔끔하다. 지금 그리라고 해도 그린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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