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어' 에코프로머티…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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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공모주 대어(大魚)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0%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공모가(3만6000원) 대비 1만2400원(34.25%) 오른 4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미국의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유럽의 친환경 정책이 지연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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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공모주 대어(大魚)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0%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공모가(3만6000원) 대비 1만2400원(34.25%) 오른 4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는 상장 직전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상장일 주가 흐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지난 14일 주주서한을 통해 3분기 매출액이 2400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미국의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유럽의 친환경 정책이 지연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머티는 올해 IPO 마지막 대어로 주목받았지만, 각종 악재에 시달리며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았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청약 경쟁률 70.4대 1을 기록해 증거금 3조6705억원을 모았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결정했다. 기관 경쟁률은 17.2대 1에 불과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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