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의 피자가게' 2일 만에 10만 돌파…올해 호러무비 최단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포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돌풍의 바톤을 이어받았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개봉 2일 차 누적 관객 10만 7787명을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개봉 2일 차 누적 관객 10만 7787명을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는 올해 개봉한 공포영화 관객수 1, 2위인 ‘인시디어스: 빨간 문’의 98,027명, ‘더 넌 2’의 79,996명의 동시기 성적보다 빠른 속도로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이 같은 흥행 행보는 10대 관객들의 폭발적 지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긴장감 넘치면서도 자꾸만 궁금하게 만드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장르만의 오감자극 재미와 ‘프레디와 친구들’로 대표되는 애니메트로닉스 캐릭터들의 기묘한 분위기가 10대, 20대를 아우르는 잘파(Zalpha)세대들의 취향을 사로잡은 것. 특히 수능이 끝난 직후 수험생들의 원픽 무비로 선택받고 있어 뜨거운 흥행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호러테이닝 명가인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다.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선용 카드? 국회 통과만 해다오"…분당·일산 주민들 '들썩'
- 아마존-현대차 '맞손'…딜러 평점 보고 온라인서 차 고른다
- 동거녀 찌르고 19층서 떠밀어 살해한 코인업체 대표[그해 오늘]
- 귀가 중이던 시아버지와 며느리, 차에 치여 숨졌다
- “절친 와이프와…더러워” 남편 불륜 문자 SNS 올렸다가 벌금형
- 호텔 방 두드리며 “살려줘”…경찰 팔 깨문 20대女, 무슨 일이
- 러 매체 “한국 청년, 러시아군 자원입대…푸틴 신뢰해”
- 클린스만도 화났다는 거친 반칙... 손흥민은 “모든 선수가 부상 하나쯤은 있어”
- 수능 예상 1등급컷…"국어 83~90점·수학 81~92점"
- 하석진 읽었더니…‘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푸바오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