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극단선택.."왕따·학폭 당했다"

조유현 2023. 11. 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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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옥상에서 한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졌다.

유족들은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양이 혼자 옥상에 올라간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A양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딸이 사망하기 전에 학교폭력을 당했다"라며 "친구들로부터 '왕따'(따돌림)를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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