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홈파티 준비하자"…세븐일레븐, 케이크·쿠키 출시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20일부터 예약 판매

[서울=뉴시스]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을 맞아 홈파티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2023.11.17.(사진=세븐일레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을 맞아 홈파티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한정판 캐릭터 케이크를 필두로 프리미엄 쿠키, 홈파티랍스터 바스켓 등 다양하다. 특히, 고물가 시대의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만원 이하의 미니케이크를 특별 상품으로 준비했다.

최근 몇 년 새 ‘편저트(편의점 디저트)’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편의점 디저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에 편의점에서 케이크나 쿠키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 해 12월 시즌 케이크 및 쿠키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15% 신장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20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현장 및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는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 케이크를 메인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1~2인 가구를 위한 미니 도시락 케이크를 비롯해 여러 명이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1호 케이크와 롤케이크, 미니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미니 도시락 케이크는 ‘시나모롤 우유케이크’와 ‘쿠로미 초코케이크’ 2종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 7월 세븐일레븐 단독으로 선보여 출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초도물량 5만개가 완판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다.

1만원 이하의 가벼운 가격(6900원에) 미니 케이크와 파티를 위한 다양한 구성품(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 패키지, 띠지, 캐릭터 픽, 초, 포크 등)이 동봉되어 홈파티에 안성맞춤이다.

자녀와 함께 케이크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출시한다. ‘케익만들기쥬라기’, ‘케익만들기미니언즈’ 2종으로 케이크시트 3장과 컬러가 다른 크림 2종, 각각의 캐릭터 픽을 함께 담아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케이크와 함께 선보이는 쿠키류도 눈에 띈다. 홍콩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홍콩제니쿠키’를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준비했으며, ‘그래인스 콜렉션쿠키세트’와 ‘그래인스 샤르망쿠키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연말 시즌 상품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입하거나 사전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 시즌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시즌상품 중 케이크 및 디저트류를 우리카드로 구매시 3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즌상품 구매 후 세븐앱에 적립하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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