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홈런-70도루' ATL 야쿠냐 주니어, '만장일치' NL MVP 등극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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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야쿠냐 주니어는 17일(한국 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투표한 아메리칸리그 MVP에서 투표인단 30인 전원에게 1위표를 획득,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했다.
이는 애틀랜타 선수로는 지난 2020년 프레디 프리먼 이후 3년 만에 나온 MVP, 야쿠냐 주니어 개인에겐 생애 첫 MVP 수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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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야쿠냐 주니어는 17일(한국 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투표한 아메리칸리그 MVP에서 투표인단 30인 전원에게 1위표를 획득,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했다. 이는 애틀랜타 선수로는 지난 2020년 프레디 프리먼 이후 3년 만에 나온 MVP, 야쿠냐 주니어 개인에겐 생애 첫 MVP 수상이었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337와 41홈런 106타점 149득점 217안타 73도루, 출루율 0.416 OPS 1.012 등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특히 아쿠냐 주니어의 40홈런-40도루는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 대기록, 40홈런-70도루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투표에서 1위표 30장 중 30장 모두를 얻어 420점으로 부동의 1위에 올랐다. 시즌 막판 야쿠냐 주니어의 대항마로 올라온 LA 다저스 무키 베츠는 2위표 30장을 모두 가져갔다.
한편 아메리칸 리그에선 오타니 쇼해이가 생애 두 번째 만장일치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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