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가 5%대 급락에 항공주 강세…에어부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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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급락하며 항공주가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한진칼(180640)은 전 거래일보다 1.41% 오른 5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경기 둔화로 원유수요가 크게 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6달러(4.6%) 내린 배럴당 77.42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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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가가 급락하며 항공주가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한진칼(180640)은 전 거래일보다 1.41% 오른 5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항공(003490)도 0.91% 오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0.83% 오르는 가운데 제주항공(089590)과 티웨이는 각각 1.76%, 2.38%씩 오름세를 타고 있다. 에어부산(298690)도 2.12% 강세다.
간밤 경기 둔화로 원유수요가 크게 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2.90달러로 전날 대비 3.76달러(4.9%) 하락했다. 지난달 말 90달러를 넘보던 WTI가격이 70달러대 초반까지 내려온 것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6달러(4.6%) 내린 배럴당 77.42달러로 마감했다. 모두 4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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