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요 주주 자발적 보호예수 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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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대 주주인 BRV 등 보호예수 법적 의무가 없는 주요 주주들이 자발적으로 보호예수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대 주주인 BRV는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확약했다.
BRV 관계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으며 단기간에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 없어 이례적이지만 전량 6개월 보호예수 확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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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대 주주인 BRV 등 보호예수 법적 의무가 없는 주요 주주들이 자발적으로 보호예수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보호예수는 상장 후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공시하는 것으로 보호예수 확약은 잠재적 대량 매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대 주주인 BRV는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확약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투자를 이어온 BRV의 공모 후 지분율은 약 25%다.
BRV 관계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으며 단기간에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 없어 이례적이지만 전량 6개월 보호예수 확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외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 등은 6개월, 공모주주의 20%를 차지하는 임직원 우리사주조합은 12개월, 최대주주·일부 특수관계인은 30개월로 의무보유 기간을 정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일 오버행 규모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의 16.1%(1098만5240주)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의 자발적 보호예수 물량(16만2616주)까지 감안하면 상장일 오버행 규모는 더 줄어든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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