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서 128호골, 최다골 행진은 'ING'…포르투갈, 유로 예선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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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A매치 128호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1985년생의 호날두는 올해에만 10골을 더 추가하며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고 유로 2024 예선 득점 1위에도 올라 있다.
호날두는 은퇴설을 일축하며 "유로 2024 본선에서도 포르투갈을 위해 뛰고 싶다"며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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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A매치 128호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포르투갈은 17일(한국시간) 리히텐슈타인 르헤인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리히텐슈타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J조 9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한 호날두는 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포르투갈은 후반 12분 주앙 칸셀루의 추가골을 묶어 여유있게 이겼다.
개인 통산 128번째 A매치 득점을 작성한 호날두는 동시에 세계 축구사 통산 최다골 기록도 또 늘렸다. 호날두는 지난 2021년 알리 다에이(이란)의 109골을 넘어 최다 골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1985년생의 호날두는 올해에만 10골을 더 추가하며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고 유로 2024 예선 득점 1위에도 올라 있다. 호날두는 은퇴설을 일축하며 "유로 2024 본선에서도 포르투갈을 위해 뛰고 싶다"며 밝힌 바 있다.
한편 호날두의 활약을 등에 업은 포르투갈도 승승장구 중이다. 포르투갈은 예선 J조서 9전 전승 34득점 2실점의 좋은 기록으로 일찌감치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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