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 ‘우수’

강석봉 기자 2023. 11.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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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항목 4개 중 3개 만점, 충치 치료 잘하는 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이 ‘2021년(2차)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아 충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거듭났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치과 외래 근관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 항목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시행률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시행률 ▲재근관치료율 등 4개다.

평가 결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시행률 100점(전체평균 89.1점)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100점(전체평균 97.7점)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시행률 93.7점(전체 평균 92.8점) ▲재근관치료율 0점(0점 만점, 전체평균 1.0점)을 기록했다.

치과 근관치료는 치아우식(충치), 치수염 등으로 치아의 뿌리 속에 있는 신경과 염증 및 괴사부위를 제거하고 금 등 안정된 재료로 충전하는 치료이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근관치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환자들에게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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