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한 방울로 더하는 보디 안티에이징

서울문화사 2023. 11. 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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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디 관리 어떻게 하고 있나요? 건조하고 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은 얼굴 피부 못지않게 몸 피부 역시 쉽게 거칠어지고 노화가 가속되는 시기로 그 어느 계절보다 집중 보디 케어가 필요한 때다. <우먼센스> 가 제안하는 겨울철 보디 안티에이징 리추얼로 어제보다 젊고 탄력 있는 보디 피부를 가꿔보자.

오일 한 방울로 보습력 높이기

겨울철 보디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피부 장벽이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 피부는 건조함만으로도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고, 더욱이 3050 여성의 피부는 겨울이라는 혹독한 계절이 아니어도 노화 자체만으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의 손상이 일어나는데, 나이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고 재생이 힘들어 아무리 보습제를 발라도 건조한 이유다.

즉, 건조한 보디 피부에는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는 세라마이드, 지방산, 스쿠알렌, 콜레스테롤 등 보습 성분이 함유된 오일을 한 겹 더하는 것이 겨울철 보디 안티에이징의 방법. 목욕 후 보디로션을 바른 뒤 여기에 오일과 같은 고보습 제품을 한 번 더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 장벽을 공격하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속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함으로 각질과 가려움증이 고민이라면 보습력은 물론 피부를 유연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E 성분과 너트, 시어버터, 피부 지질과 유사한 호호바씨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디 오일 바를 때 함께하면 좋은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 

쇄골

양쪽 쇄골의 움푹 파인 부분을 꾹꾹 누른다. 쇄골을 따라 쓸어주며 좌우로 마사지하면 얼굴 부기 제거, 상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겨드랑이

상체의 노폐물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부위로 겨드랑이의 움푹 파인 곳을 꾹꾹 누르거나 가볍게 주먹을 쥐어 툭툭 쳐주며 혈액순환을 돕는다.

사타구니

허리부터 하반신 전반의 노폐물이 쌓이는 부위로 평소 다리가 잘 붓는다면, 오일을 바른 뒤 사타구니를 따라 꾹꾹 누르며 쓸어 올리고 내리며 마사지한다.

종아리

종아리 뒷부분을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힘을 줘 문지르며 마사지한다. 종아리의 부기가 제거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한결 가볍고 탄력 있는 다리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아로마티카 서렌 바디오일 라벤더&마조람

흡수력이 뛰어난 황금빛 호호바 오일은 인체의 피지 성분과 유사한 구조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전달해 촉촉하면서도 유연한 보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포근한 라벤더 오일의 향은 마음을 평온하게 보듬어 온전한 휴식을 선사한다. 100ml 1만8천7백50원.

모로칸오일 드라이 바디 오일

아르간 오일과 올리브 오일이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채워 피붓결 개선과 피부 자체의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스트 타입의 오일 포뮬러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 없는 사용감까지 갖췄다. 50ml 3만7천원.

더마비 데일리모이스처 바디오일

워터리한 가벼운 제형의 보디 오일로 피부에 빠르게 롤링되며 오일 특유의 겉도는 것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산뜻한 오일. 200ml 1만7천5백원.

이솝 브레스리스

부드러움과 영양을 공급하는 너트 오일 추출물과 풍부한 비타민 E 성분을 함유한 보디 오일. 목욕 후 팔꿈치, 무릎, 발 등 건조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좋다. 100ml 4만1천원.

에디터 : 송정은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브랜드 제공 | 도움말 : WE클리닉 조애경 원장, 에스트라, BM팀 강현서 브랜드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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