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컴퍼니, 스위스 기후 솔루션 기업 사우스폴과 탄소감축사업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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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컴퍼니는 지난 달 20일 글로벌 기후 솔루션 기업인 사우스폴(South pole)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화신 사우스폴 팀장은 "탄소 국경세, ESG경영 공시 의무화 등 정책과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대표적인 탄소 과다 배출 업종인 석유, 화학, 운송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자발적 탄소 배출권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와 같이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은 기술 기반의 탄소 감축 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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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우스폴은 50여 개국에서 약 850개 탄소 감축 사업을 개발, 2억톤 이상의 감축 실적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기후 솔루션 기업이다. 모카컴퍼니는 올해 초 자발적 탄소 배출권 인증기관인 미국의 VERRA에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활용한 자발적 탄소 배출권 사업을 등록하고 국내외 약 30여개 전기차 충전사들과 함께 고품질의 탄소 배출권 발행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은 전기차 충전 분야 감축사업인 HIVE의 미국 및 일본, 유럽 시장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경수 모카컴퍼니 대표는 “자발적 탄소 배출권 시장 성장이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차화신 사우스폴 팀장은 “탄소 국경세, ESG경영 공시 의무화 등 정책과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대표적인 탄소 과다 배출 업종인 석유, 화학, 운송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자발적 탄소 배출권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와 같이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은 기술 기반의 탄소 감축 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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