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홈런-70도루' 부활한 아쿠냐 Jr, 만장일치 NL MVP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1. 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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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40홈런-70도루를 달성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만장일치로 자신의 첫 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337와 41홈런 106타점 149득점 217안타 73도루, 출루율 0.416 OPS 1.012 등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아쿠냐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 40홈런-40도루를 넘어 40홈런-70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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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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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40홈런-70도루를 달성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만장일치로 자신의 첫 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아쿠냐가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애틀란타 선수로는 2020년 프레디 프리먼 이후 3년 만.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투표에서 1위표 30장 중 30장 모두를 얻어 420점으로 시즌 막바지까지 경쟁을 펼친 무키 베츠를 압도했다.

이어 2위표 30장을 모두 가져간 베츠가 270점으로 2위에 올랐고, 3위표 17장과 4위표 13장을 얻은 프레디 프리먼이 3위에 자리했다.

계속해 3위표 13장과 4위표 17장의 맷 올슨이 4위에 올랐고, 코빈 캐롤은 신인으로 5위표 20장 등을 얻어 5위에 위치했다.

이밖에 후안 소토, 오스틴 라일리, 루이스 아라에즈, 프란시스코 린도어, 코디 벨린저가 6~10위에 올랐다. 벨린저는 완벽한 부활에 성공한 모습이다.

또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이 10위표 5장으로 15위에 올랐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337와 41홈런 106타점 149득점 217안타 73도루, 출루율 0.416 OPS 1.012 등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아쿠냐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 40홈런-40도루를 넘어 40홈런-70도루를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2021시즌 도중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뒤, 지난해 만족스럽지 못한 기록을 냈다. 부상 후유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시즌 들어 기복 없이 매달 최정상급의 기록을 낸 끝에 최고의 자리까지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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