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까지 눈·비, 추위 이어져…해안 강풍 주의
KBS 지역국 2023. 11. 17. 08:57
[KBS 광주]오늘 첫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광주 전남 지역에 5~10mm가 예상되고요,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며 1~5cm가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어제 낮부터 찬바람도 강해졌습니다.
오늘 광주의 아침 기온 5.4도, 낮 기온 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도 안팎, 일부 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더 춥겠습니다.
해안과 높은 산지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는데요,
이미 도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오전에 다른 해안 지역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4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담양과 화순 9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1도, 보성 9도로 낮에도 춥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9도, 장흥과 장흥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0도~11도가 예상됩니다.
남해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까지 눈비와 함께 추위가 이어지다가 모레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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