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이룬에 만족 못 하는 맨유...근데, 대체자가 또 세리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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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회이룬의 경쟁자를 주시 중이다.
영국 '팀 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유가 몬테네그로의 스트라이커 니콜라 크르스토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충격적인 접근 방식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낮은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그를 맨유가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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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회이룬의 경쟁자를 주시 중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세리에 출신의 공격수라 우려가 된다.
영국 '팀 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유가 몬테네그로의 스트라이커 니콜라 크르스토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충격적인 접근 방식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낮은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23살의 크르스토비치는 몬테네그로 FK 제타의 유스로 성장했다. 이후 2016년 1군에 처음으로 콜업됐고 데뷔전을 치르며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2019-20시즌을 앞두곤 세르비아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첫 시즌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후에도 쉽사리 주전을 꿰차지 못하며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결국 이적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슬로바키아의 두나이스카 스트레다였다. 그리고 슬로바키아행은 크르스토비치의 커리어를 완전히 뒤바꿔놨다.
이적 첫 시즌인 2021-22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을 신호탄을 쐈다. 이후 2022-23시즌 리그 26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 유럽 빅리그에서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성장한 크르스토비치였다.
결국 세리에 A의 레체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리고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러한 그를 맨유가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단돈 1,000만 유로(140억 원)가 필요하다. 맨유는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청신호가 주어지면 제안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론 프리미어리그(PL)에서 지금처럼 꾸준히 득점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회이룬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것을 보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해할 수 있다"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사진=팀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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