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유행…2000년대 유행한 어그 부츠, 판매량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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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유행했던 어그 부츠가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어그(UGG)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부츠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높은 통굽의 플랫폼 부츠가 인기로, 클래식 울트라 미니 플랫폼과 클래식 스웨터 레터 부츠는 주요 사이즈와 색상이 지난달 벌써 품절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어그는 편집숍 웍스아웃과 협업해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홍대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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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2000년대 유행했던 어그 부츠가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어그(UGG)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부츠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높은 통굽의 플랫폼 부츠가 인기로, 클래식 울트라 미니 플랫폼과 클래식 스웨터 레터 부츠는 주요 사이즈와 색상이 지난달 벌써 품절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어그가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가을부터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어그는 편집숍 웍스아웃과 협업해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홍대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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