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계기 한미일 정상 회동…캠프 데이비드 이후 3개월만

박태진 2023. 11. 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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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국 회동을 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만날 예정이다.

한미일 정상이 회동하는 것은 지난 8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3국은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도 2분가량 회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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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G7 정상회의 기간에 회동하기도

[샌프란시스코=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국 회동을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만날 예정이다.

한미일 정상이 회동하는 것은 지난 8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3국은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도 2분가량 회동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시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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