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승진 직원 연수프로그램 '커넥팅 투 기아' 첫 개최

제주에서 진행된 '커넥팅 투 기아' [기아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기아는 승진한 직원들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 '커넥팅 투 기아'(Connecting to Kia)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3∼15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대리급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대리로 승진한 기아 소속 일반·연구직 직원들의 소속감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아 핵심가치 특강, 지속가능한 미래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제주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는 대리급 대상 연수 프로그램,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에 더해 향후 차장·부장 등 직급별 특성에 맞는 연수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대리 직급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구성원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직급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소속감과 구성원 간 유대감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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