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년생활 아카데미' 운영…"강점 발견해 인생 설계를"

정준영 2023. 11.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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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들의 인생 설계 및 삶의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줄 6회 과정의 '2023 종로 청년생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년층에게 진로 및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재무·경제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성공적인 청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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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종로 청년생활 아카데미 포스터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들의 인생 설계 및 삶의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줄 6회 과정의 '2023 종로 청년생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진로·자기 탐색 기회를 제공해 주체적인 삶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강점발견 코스', 사회초년생 대상의 맞춤형 '재무·경제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강점발견 코스는 ▲ 강점분석 워크숍 ▲ 강점 강화와 약점 관리 ▲ 인생 로드맵 설계 ▲ 자존감·회복탄력성 회복을 주제로 4회 열린다. '너의 길을 걸어, 답은 너 안에 있어'라는 이 아카데미의 포스터 문구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지혜롭게 구상하는 시간으로 꾸몄다고 구는 설명했다.

투자, 보험의 이해를 도울 재무·경제 교육은 2회 진행된다. 강의는 국민연금공단 소속 전문강사진이 맡았다.

이번 과정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오후 7~9시 종각역 인근 청년복합문화공간 '누구나(NUGUNA)'에서 진행한다.

관심 있는 19~39세 누구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년층에게 진로 및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재무·경제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성공적인 청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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