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초등생, 아파트 옥상서 추락사…유족 "왕따 당해"

유영규 기자 2023. 11. 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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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옥상에서 12살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A 양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딸이 사망하기 전에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친구들로부터 '왕따'(따돌림)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유족 진술을 토대로 A 양이 실제로 학교 폭력 피해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 측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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