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심했냐면"…19년간 정든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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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30)이 토트넘을 떠나 새 팀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6일(한국시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결정한 순간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2004년 토트넘 유스팀을 시작으로 임대 이적을 떠난 걸 제외하고 줄곧 토트넘에서 뛴 케인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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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30)이 토트넘을 떠나 새 팀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6일(한국시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결정한 순간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609억 원)를 투자하면서 스트라이커 보강에 성공했다.
축구 매체 '포포투'에 따르면 케인은 "솔직히 말해서 조금 미친 경험이었다. 토트넘에서 19년간 지냈고, 그곳에서 정말 행복했기 때문에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잘 몰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편안한 공간에서 나왔다. 내 이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것의 일부가 되는 것을 느낀 건 처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시즌 토트넘과 최대한 높은 곳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전부였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토트넘과 통화하면서 이제는 더 나아가 나 자신을 최대한 밀어붙일 때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휴가를 떠났는데, 그때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구단들이 결국 합의할 거로 확신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곧장 훈련에 들어가 선수들을 모두 처음 만났고, 그날 밤 경기를 했다. 바로 전날 오후에는 공항에 있었다. 말했듯이 정말 미쳤다"라고 밝혔다.
2004년 토트넘 유스팀을 시작으로 임대 이적을 떠난 걸 제외하고 줄곧 토트넘에서 뛴 케인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토트넘을 이끌며 항상 정상에 도전했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했다. 자신의 경기력과는 별개로 토트넘 성적은 나지 않았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8위까지 떨어졌다. 여기서 케인이 이적을 결심하게 된다.
이적 이후 케인은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공식전 총 16경기서 2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 11경기서 17골을 넣으면서 득점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케인의 활약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도 승승장구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어 레버쿠젠에 이어 분데스리가 2위를 기록 중이다. 레버쿠젠과 승점 단 2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9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도 이미 확정 지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에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4경기 모두 승리하면서 일찌감치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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