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시진핑과 두번째 대면… 양자회담 성사될까

이현미 2023. 11. 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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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조우했다.

양 정상은 이날 에이펙 정상회의 제1세션 시작 직전 대면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한∙중 정상이 마주한 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양자회담을 한 이래 이번이 두번째다.

샌프란시스코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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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조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PEC 세션 I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 오찬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양 정상은 이날 에이펙 정상회의 제1세션 시작 직전 대면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한∙중 정상이 마주한 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양자회담을 한 이래 이번이 두번째다.

샌프란시스코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중 회담 가능성에 대해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시간 가량 정상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이날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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