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노사 상생 임·단협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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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 기반 임·단협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개시했다.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2023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 추진 전 진행하는 상견례 자리로 단체교섭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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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 기반 임·단협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개시했다.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2023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 추진 전 진행하는 상견례 자리로 단체교섭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성효 이사장, 권대수 부이사장을 비롯해 사용자측 교섭위원 4명과 박영호 노조 위원장 등 근로자측 교섭위원 4명이 참석했다.
소진공 노사 양측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법과 원칙에 충실한 단체 교섭활동, 근로자 처우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는 교섭 취지에 공감하며 오는 12월 중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을 목표로 상호 존중과 신의를 바탕으로 성실히 교섭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섭진행 중 최초 요구와 달리 추가 교섭 요구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상호 간 질의나 요구에 지체 없이 응할 것을 당부했다.
교섭에 참여한 위원 전원은 노사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과 조건에서 근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유사 기관의 우수사례 연구 및 실질적인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단체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 공단 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노사가 함께 더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측 모두 적극적으로 단체교섭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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