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물러난다…ISO 활동에 집중

신성우 기자 2023. 11.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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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조성환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납니다.

오늘(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조성환 사장은 최근 주요 임원회의에서 퇴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환 사장은 현대오트론 대표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20년 12월부터 현대모비스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조성환 사장 취임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에는 처음으로 매출 5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조성환 사장은 지난해 9월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에 선출됐고, 올해에는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해왔습니다. 현대모비스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ISO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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