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 확진 100건 넘었다…부여에서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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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지난 16일 모두 100건을 넘었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지 27일 만이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7일 오전 8시 기준 모두 101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98건이 확인됐고 전날 전북 고창, 충남 부여 등에서 확진 사례가 3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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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지난 16일 모두 100건을 넘었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지 27일 만이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7일 오전 8시 기준 모두 101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98건이 확인됐고 전날 전북 고창, 충남 부여 등에서 확진 사례가 3건 추가됐다.
충남 부여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3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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