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웃 투 CR7...'괴물' 홀란드, "가장 큰 영감을 준 선수"

한유철 기자 2023. 11. 17.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링 홀란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그런 홀란드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선수.

홀란드는 호날두의 플레이를 보고 자랐다.

그는 "유튜브에서 호날두를 봤냐고? 당연하다. 그는 내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선수다. 특히 박스 안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가 경기를 발전시킨 방식. 맨유에서와 레알에서의 첫 시즌때는 윙어로 뛰었고 이후엔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그가 한 업적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엘링 홀란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그야말로 '괴물' 공격수다. 잘츠부르크에서 성장한 홀란드는 '미친'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세계 최강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는 이적 첫해부터 프리미어리그(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득점왕에 오르며 맨시티의 빅 이어를 이끌었다.


2020년대 축구의 '아이콘'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없다. 엄청난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그. 킬리안 음바페와 완벽한 라이벌리를 구축했고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18경기 17골 4어시스트라는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 홀란드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선수. 다름아닌 호날두다. 말이 필요 없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리오넬 메시와 다신 없을 라이벌리를 구축했고 공격수로서 가장 완벽한 플레이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고 빅 이어를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개인 기록도 상당하다. 리그 득점왕만 여러 차례 수상한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UCL의 사나이'로 불렸다. 축구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만 무려 5회 수상했으며 A매치 역대 득점 1위도 그의 몫이다.


홀란드는 호날두의 플레이를 보고 자랐다. 그는 "유튜브에서 호날두를 봤냐고? 당연하다. 그는 내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선수다. 특히 박스 안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가 경기를 발전시킨 방식. 맨유에서와 레알에서의 첫 시즌때는 윙어로 뛰었고 이후엔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그가 한 업적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전했다.


홀란드의 샤라웃을 받은 호날두. 이제는 베테랑 선수로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겨울 오랜 유럽 생활을 청산한 그는 사우디의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이는 사우디의 축구에 대한 열망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으며 지난여름 발생한 '사우디 러쉬'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호날두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 나스르에서 통산 36경기 30골 11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캡틴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