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12월27일 개봉…혼신 다한 마지막 콘서트 1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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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마지막 연주를 만날 수 있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오는 12월27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이다.
사망 전까지 몇 년 동안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지 못했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는 세상을 떠나기 전, 그에게 사랑을 보내준 전 세계인을 위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모아 20곡을 선곡하고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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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마지막 연주를 만날 수 있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오는 12월27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7일 이 같이 밝히며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이다. 지난 3월28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 생애를 아우르는 20곡의 마지막 연주를 담았다.
사망 전까지 몇 년 동안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지 못했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는 세상을 떠나기 전, 그에게 사랑을 보내준 전 세계인을 위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모아 20곡을 선곡하고 연주했다. 103분의 콘서트는 다가오는 연말, 치유와 위안 그리고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사카모토 류이치는 전 세계가 사랑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환경운동가다. 특히 영화 음악으로 골든글로브와 그래미어워드,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하기도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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