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조코비치,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시즌 최종전 4강 진출

김동찬 2023. 11. 17.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투어 니토 파이널스 대회 5일째 그린 그룹 3차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9위·폴란드)를 2-1(7-6<7-1> 4-6 6-1)로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르카치(왼쪽)를 물리치고 포옹하는 조코비치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투어 니토 파이널스 대회 5일째 그린 그룹 3차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9위·폴란드)를 2-1(7-6<7-1> 4-6 6-1)로 제압했다.

2승 1패가 된 조코비치는 3승을 거둔 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신네르가 홀게르 루네(8위·덴마크)를 잡아야 4강에 오를 수 있었는데 신네르가 루네에게 2-1(6-2 5-7 6-4)로 이긴 덕에 4강 티켓을 따냈다.

얀니크 신네르 [EPA=연합뉴스]

이 대회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는 시즌 최종전이다.

그린 그룹에서는 신네르와 조코비치가 4강에 올랐고 레드 그룹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4강 티켓 한 장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나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 가운데 한 명이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이 대회에서는 2020년 메드베데프, 2021년 츠베레프, 2022년 조코비치가 차례로 우승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